안녕하세요.
내가 뒤흔드는 세상, 실크로드 온라인 입니다.

금일(4월1일) “아기공주”님이 입원해 계시는 여의도 성모병원에 실크로드 유저 여러분이 보내주신 헌혈증과 사연이 담긴 편지를 가지고 방문하였습니다.

“아기공주” 님는 무균실에 입원해 계시는 관계로 직접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보호자 되시는 분과 만나 실크로드 유저 여러분이 “아기공주”님의 쾌유를 바라고 계시다는 말씀과 함께 헌혈증을 드렸습니다.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이셨고, 실크로드 유저 여러분께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1차로 총 449장의 헌혈증이 전달되었으며, “아기공주”님이 수혈을 받으시는데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한번 449장의 헌혈증을 보내주신 실크로드 유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분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고비 소호금천 님
  
• 고비 솔향 님
  
• 니야 천사킬드 님
  
• 니야 윌로위스프 님
  
• 인더스 사혈나찰 님
  
• 트루판 단천우 님
  
• 트루판 장룡 님
  
• 바벨 천마대종사 님
  
• 바벨 지제리최뱃살 님
  
• 바벨 오금동이관장 님
  
• 황하 악마흑기사 님
  
• 곤륜 연풍연가 님
  
• 트로이 저나바더 님
  
• 타림 페이앙 님

그리고 서버명과 캐릭터명을 적어주시지 않은 익명의 유저분도 계셨습니다.

이번 1차 헌혈증 전달은 니야 서버의 윌로위스프 님께서 420 여장의 헌혈증을 소포로 보내주셨기에 예상보다 많은 헌혈증이 모여졌으며, 다른 유저분들도 오랫동안 간직해 왔던 흔적이 보이는 헌혈증을 꺼내시어 저희 실크로드에 보내주신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운영진도 유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크나큰 감동을 느꼈습니다.

유저 여러분의 많은 사람을 부탁드리며, 유저 여러분이 보내주신 헌혈증이 “아기공주”님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유저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사랑을 매주마다 전달할 예정입니다.

저희 실크로드도 “아기공주”님께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유저 여러분께 알려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